부산행 정보
부산행 줄거리
영화 부산행 등장인물
영화 리뷰
부산행 정보
영화 부산행은 2016년 5월 13일 개봉했다. 연상호 감독의 영화로 액션, SF, 공포, 스릴러, 드라마,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이다. 여기에 출연하는 배우로는 공유와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있다.
부산행 줄거리
톨게이트 너머의 방역요원들은 검역소에 들어오는 차량에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트럭 운전사가 창문을 열어 방역요원에게 불만을 표한다. 방역요원은 인근 바이오단지 시설에서 물질이 유출되었다고 이야기해준다. 트럭이 다시 출발하고 누군가에게 전화가 와 휴대폰을 집어들던 찰라에 고라니 한 마리를 치게 된다. 고라니가 죽은 줄 알고 출발하지만 고라니는 흰자위를 드러내고 부러진 관절을 원상태로 꺾으며 일어선다.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 '석우(공유)'는 아내와 이혼 후 혼자 딸 '수안'을 키우며 펀드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 일이 바쁜 나머지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수안은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며 부산에 살고 있는 엄마에게 가겠다고 이야기한다. 때문에 석우는 수안을 엄아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부산행 기차에 올라타지만 수상해보이는 여자가 기차에 올라타게 되고 기차는 그대로 출발하게 된다.
기차에 탄 석우는 휴식을 위해 눈을 감고 수안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 나섰다가 화장실 안에 있는 노숙자와 마주친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치를 탔던 여자가 이상 증세를 보이게 되는데 밖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었다. 이를 돕기 위해 접근한 승무원의 목을 물어버리고 기차 안은 좀비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퍼지게 되면서 아수라장이 된다. 수안은 아빠와 무사히 합류하게 되지만 이미 기차 안에는 좀비가 가득한 상황, 부산행으로 떠아는 기차 안에서 과연 사람들은 좀비에게 물리지 않고 무사히 부산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부산행 등장인물
부산행은 공유 배우님이 연기한 서석우 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바쁜 생활로 인해 딸에게 소솔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화 초반에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많은 사람들을 구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윤상화 역의 마동석 배우님은 등장했을 때부터 이미 예상할 수 있었듯이 주먹으로 좀비를 때려잡는다. 좀비에게 도망치는 모습만 보다 이렇게 시원하게 때려잡는 모습을 보게 되니 마음 한 구석이 시원해진다. 그리고 용석역을 맡은 김의성 배우님은 전형적으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개인주의적 인간이다. 하지만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에서 이러한 모습이 정상적인 모습의 인간이 아닐까 싶다. 서석우 일행을 초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용석이 악역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자신이 살기 위해 어떤한 일이든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영화 리뷰
부산행은 한국좀비를 보여준 영화였다. 부산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좀비를 피해 생존하는 모습을 그렸다. 각자의 역할에 몰입하여 영화를 감상하니 인물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느낌이다. 빌런 역할의 김의성 배우님은 확실히 연기를 너무 잘하신 나머지 보는내내 화가 많이 났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행동이 정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국좀비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며 엄청 몰입해서 본 것 같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9점주고 싶다. 부산행 다음으로 이어진 영화가 '반도'인데 이것 역시 다음에 리뷰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