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 물의길 정보 줄거리 후기까지

아바타 물의길

아바타 : 물의길 정보

 

아바타 물의길은 2022년 12월 14일 개봉했다.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이며 전작 아바타1이 나온 후 13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이다. 아바타 연출을 통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아바타는 5부작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며 3편까지 촬영이 끝났기 때문에 물의길 이후에 3년 개봉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 : 물의길 줄거리

 

판도라 행성에 침략하는 인류에 편에 서서 작전을 진행하던 제이크 설리는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에 감화되어 인간이 아닌 나비족으로 살아갈 것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완전한 아바타가 되었고 나비족과 함께 인간의 침략을 막아냈으며 족장으로 뽑히고 나비족 여전사 네이티리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다. 하지만 종말이 다나고는 지구에서 파견된 인간들이 판도라 행성을 지속적으로 공격하자 제이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비족을 떠나 새로운 터전을 찾게 된다.

 

제이크는 평생 군인으로 살았고 판도라 행성에서 부족원들을 이끌며 기대를 받는 영웅 역할을 하면서 수 많은 전쟁을 경험했기 때문에 전쟁으로 인한 비극의 아픔을 잘 이해하고 있다. 전작에서 사망한 빌런 쿼리치 대령은 아바타로 부활하여 제이크와 가족들을 쫒아오게 된다. 때문에 제이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하여 나비족을 떠나기로 한다. 전쟁을 피해 도망간 제이크 가족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멧케이나족 마을에 도착한다. 나비족으로 산림에서 생활했던 제이크 가족은 살아남기 위하여 멧케이나족의 문화와 생활에 적응하기로 한다.

 

제이크는와 네이타리는 2남 1녀의 자식을 두었으며 죽은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가 낳은 딸 키리를 입양하고 쿼리치 대령의 아들 스파이더까지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다. 가족과 함께 고난을 극복하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아버지를 닮은 장남 네테이얌은 믿음직스러운 아들이었지만 호기심 왕성한 둘재 로아크는 사고만 치는 통에 쉽게 인정받지 못한다. 그리고 입양되어 온 키리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갖고 열등감을 가지기도 한다. 나비족이 아니라 인간으로 제이크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스파이더는 나비족의 원수로 불리는 쿼리티 대령의 아들이지만 나비족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으로 살고자 하지만 다시 제이크를 위협하는 쿼리티 대령의 아바타와 엮이며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인류는 이미 수명이 끝나가는 지구를 버리고 판도라 행성을 식민지로 개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 멧케이나족과 영혼의 자매인 고래 형상 및 돌쿤의 뇌수를 통해 인간의 노화룰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인간은 돌쿤족을 사냥한다. 이로 인해 벌어진 전쟁은 제이크가 숨어있는 땅까지 이어지고 제이크는 결국 인류와 피할 수 없는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후기 :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아바타 1편이 산림에서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물의길의 경우 해양에서의 경의로운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때문에 제대로 된 영상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대형 스크린의 극장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영화의 러닝타림이 3시간을 넘는 만큼 전작 아바타1에서 매력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다면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한 번쯤은 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13년 만에 나온 후속작인 만큼 많은 기대를 했는데 기대 이상의 것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게 관람할 수 있었다. 아바타 : 물의길을 볼 생각이라면 1편의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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