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모자들 정보
공모자들은 2012년 8월 29일 개봉한 스릴러 한국 영화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일어나는 납치와 장기밀매를 다룬 범죄 스릴러이다. 총 관객은 160만명을 동원하였으며 출연배우로는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등이 있다. 러닝타임은 111분이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이다.
공모자들 줄거리
장기밀매일을 하는 용철은 준식과 같이 여객선에서 장기 밀매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외과의사 경재가 술에 취해 장기 적출 수술을 하다가 수술을 당할 예정에 있었던 남자가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노출되어 버리고 이를 보던 용철은 도망간 남자과 같이 바다로 뛰어내려버린다. 이런 사건이 발생한 후 영규는 장기밀매 일을 당분간 쉬게 된다.
영규는 유리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며 아파트 팜플릿을 보여주며 작업을 건다. 유리는 아빠의 장기이식 수술이 시작되기 전에 갑자기 취소된다. 아버지의 발작 증세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수술을 하려고 했기 때문인데 유리는 수술의 취소로 인해 화장실에 들어가 혼자 운다. 그러다 장기이식 스티커를 발견하고 동배에게 찾아간다. 동배는 장기이식을 하려면 8천만원을 가져오라고 이야기한다.
동배는 장기밀매에 영규를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영규가 했던 밀수를 고발해서 돈을 벌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영규가 유리를 짝사랑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영규를 자극하고 다시 장기밀매 일을 하도록 끌어들인다.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상호는 불편한 몸을 가진 아내 채희를 위해 중국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상호는 다리를 쓰지 못하는 채희를 다정히 챙긴다.
영규는 팀을 만들어 장기밀매를 시작하게 되고 유리는 아빠의 장기이식 수술을 하기 위해, 상호는 아내와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중국행 배에 올라탄다. 준식은 술 때문에 사건을 일으킨 경재가 술을 못마시게 감시하고 영규는 유리를 배에서 만나 싫은 소리를 한다. 그리고 채희는 남편 상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한다.
아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호를 채희를 찾아다닌다. 배에서 방송을 해달라고 하기도 하고 이곳저곳 찾으러 다닌다. 이러한 장면을 지켜본 유리는 상호를 돕기로 하고 함께 채희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같은 시간, 채희는 납치당하여 수술을 당하기 일보직전이었다. 이때 영규는 채희가 죽은 용철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대로 수술을 해버린다.
하지만 수술을 시작하기 전에 마취되었던 채희가 깨어나게 되고 소리를 지른다. 상호를 채희가 소리지르는 것을 듣게 되고 채희가 납치당한 사우나로 가게 된다. 그떄 영규는 상호에게 시비를 걸고 길을 막는다. 상호와 유리는 이를 무시하고 채희가 있는 사우나로 간다. 사우나로 와서 채희를 찾지만 문 건너에 있는 채희를 보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채희는 마취를 하지 않은 상태로 수술을 당한다. 상호는 홀로 배 안을 돌아다니고 그러던 중 준식에게 맞아 기절하게 된다. 채희는 배 안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배에 탄 명단에도 보이지 않게 된다.
후기 :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반전
영화 공모자들을 보게 된 이유는 장기밀매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영화의 스토리는 긴장감이 넘쳤고 반전도 있었기 때문에 2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집중하며 볼 수 있었다. 잔인한 장면이 있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밀매를 소재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찝찝한 결말로 인해 개운하지 않았지만 영화 공모자들을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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